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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에 상품 등록 전에 준비해야할 사항은 의외로 많은데요. 판매할 상품명을 정하거나 사진 촬영 등의 작업은 사전에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설명이 포함된 상세페이지도 미리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세페이지는 핵심 과정이므로 충분히 시간을 할애하여 계획을 잡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품명 만드는 법, 상품 사진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 준비
상품명 만드는 법
상품명을 지을 때는 정확한 이름과 상품 특징을 설명하는 키워드의 조합으로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워드는 네이버 검색에 내 상품이 검색되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정보이므로 고객이 검색할만한 단어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판매하려는 상품과 비슷하거나 동일한 상품들이 활용한 키워드를 벤치마킹하여 인기 키워드, 연관 키워드 등을 찾고 활용합니다.
구매자의 입장에서 항상 키워드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상품명에 반드시 포함시킬 내용은 정확한 모델명, 용량, 규격 등의 정보입니다. 예를 들자면 원피스 구매 시점에 구매자는 할인 중인 원피스나 자체제작한 원피스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지는 않죠. 주로 브이넥 원피스, 붉은 원피스 등의 키워드를 사용할 것입니다. 이처럼 명확하게 상품을 설명하는 키워드들의 조합으로 상품명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상품 사진 촬영
고객들이 네이버 쇼핑 영역에 노출된 제품 이미지를 살펴보고 스마트스토어를 방문한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상품 사진은 고객 유입을 위한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굳이 좋은 스튜디오에서 비싼 장비를 임대하여 촬영할 필요까지는 없으며 스마트폰 촬영으로도 충분합니다.
판매율이 높은 상품들은 착장한 모습을 거울 등을 활용하여 촬영하거나 자연광이 좋은 사무실이나 야외에서 자연스럽게 촬영한 경우도 많습니다. 오히려 이런 사진들이 친근감을 느끼게 하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뢰성을 줘야 하는 상품의 경우에는 친근감보다는 완성도 있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예산 계획과 개인의 능력에 맞춰 상품 촬영을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상품 사진 촬영에 대한 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 이미지 혹은 상세페이지 등에는 권장 사이즈가 있으므로 맞춰서 등록할 필요가 있고 그래야 네이버쇼핑 검색에 노출이 됩니다. 대표이미지는 정사각형으로 1000 * 1000 픽셀이 권장되고 상세페이지는 가로 860픽셀이 권장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도 해상도가 좋아서 이를 기본 카메라로 활용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너무 작거나 커서 비율이 맞지 않다면 네이버 쇼핑 검색에 연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백은 넉넉하게 두고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 상품 사진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크기 조절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넉넉한 여백이 있는 사진이 크기를 조절하고 활용하기에 편리하겠죠? 원본 사진은 남겨두고 복사한 사진으로 크기를 조절할 것을 권장합니다. 사진 크기는 다양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조절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 폰 환경에서는 정방형인 1:1 설정 후 촬영하면 대표 이미지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상세페이지 제작
초반에 말했듯 상세페이지 제작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은 당연합니다. 앞서 벤치마킹을 통해 상세페이지를 기획했다면 이번에는 어떤 정보로 채울 것인지 보다 구체화 작업을 합니다. 몇가지 고민해볼 만한 기본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요한 사진 선택, 사진 크롭 및 리사이징 작업, 구체적인 설명을 고려하여 사진에 효과 적용,배송조건, 배송비 정책, 반품교환 조건, 포장 정보 설명을 고려한 포장상태 사진, 스마트스토어 로고, 브랜딩을 위한 타이틀 이미지 등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차근차근 준비하다보면 생각보다 고민하고 준비할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사진 보정, 상세페이지 디자인, 배송 조건 및 정책 설정에 준비 시간이 꽤 필요하죠.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는 시점에 준비가 끝나고 판매를 시작할지 아님 일단 시작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지에 대한 의문을 많이 갖습니다. 여기엔 당연히 정답은 없습니다. 판매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고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준비가 안되고 시작하는 것도 문제이고 판매 시작 후 보완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도 잠재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