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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가 되면 농사를 짓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장마시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지역별로 장마 시작일을 알아둬야 저처럼 괜시리 집에 우산이 쌓이는 현상도, 비를 맞으며 쭈글이가 되어 길을 걷는 불상사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요즘 많이 여행하는 제주도를 포함하여 중부지방의 서울, 남부지방의 부산 지역의 장마 기간, 지난 10년간의 지역별 평균 강수량 등을 기상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장마기간
장마 시작 및 종료 예상일
장마 기간은 기상청에서도 일반적으로 장마 평년값을 기준으로 예측합니다. 2024년도 평년값과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되며 시작일은 중부지방은 6월 25일부터, 남부지방은 6월 23일부터, 제주도는 6월 19일부터 7월 25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강수량, 강수일수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10년간의 전국의 강수량과 강수일수 평균값입니다. 작년에 지하차도에서 익사사고가 다수 발생하여 배수로 공사를 많이 했었는데요. 확실히 평년대비 강수량도 많고 강수일수도 많았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같은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지난 2014년부터의 통계를 보면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시점은 2020년으로 강수일수는 28.5일에 달했으며 2021년이 9.9일로 가장 가뭄이 심했던 해로 기록되었습니다.
올해는 장마철은 국지성 호우 형태의 비가 올 확률이 높으며, 장마 기간이 지나고서도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고온인 날이 평년 대비 많고 강수일수도 조금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혹시라도 상세한 기상청 날씨 예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기상청 날씨 데이터를 참고해주세요.
장마 준비템
장마철 준비를 위해서 필요한 필수 아이템을 생각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갔지만 혹시라도 없다면 미리 준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 아이템인데요.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도록 2단 우산, 예쁜 장화, 제습기 그리고 요즘 가끔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방수 신발 커버입니다. 특히 운동화 위에 씌워서 신을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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